 |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이 지난 12일 신원마을 3단지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과 원신동 현장민원실 앞 광장에서 ‘찾복(福)-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복(福)-데이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약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원신동에서는 공적 복지제도 안내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고민거리를 상담했다. 특히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주관의 ‘토닥버스’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간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하여 안내했고,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단지 내 경로당의 협조를 받아 치매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합적인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광장에서 취약계층 신규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찾복데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가는게 힘들었는데 직접 동네까지 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복지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