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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난 13일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는 총 2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스마트폰 이론 학습, 와이파이 연결, 스마트폰에 연락처를 저장하여 문자 보내기와 전화해 보기, 실생활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실습했다. 또한 교육용 키오스크 기계를 이용해 병원 접수·식당 메뉴 주문·카페 음료 주문 방법을 실습해 보았으며, 일산동구청 내에 설치 된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을 직접 발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 기회를 준 일산동구청에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 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교육 때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도 유익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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