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7일 성심인쇄와 고고컴퍼니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합으로 실시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진정한 영웅 수(水)색대 사업’에 쓰일 생수 2만 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심인쇄 정민규 대표, 고고컴퍼니 최종완 대표가 참석했다. 정민규 대표는 “42년 전 아버지께서 설립하신 가업을 이어받아 2대째 운영 중으로, 인쇄 문화가 많이 바뀌고 힘든 시기가 지속되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그러던 중 위기이웃 발굴 수색대 사업을 접해 사업에 필요한 생수를 전달한다. 앞으로도 의정부시 지역사회 곳곳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완 대표는 “성심인쇄 대표님의 동참 권유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에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며, “주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심인쇄와 고고컴퍼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생수는 중장년 위기 의심가구 발굴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水)요일 동협의체 위원들이 중장년 위기의심가구를 방문, 이날 기부받은 생수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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