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원순환가게를 지난 12일부로 잠시 운영 중단하고 5주간 정비기간을 거쳐 7월 18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조건에 맞게 잘 분리해 놓은 재활용품을 동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품목별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풍산동 자원순환가게는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월 평균 페트병 5,000여개 가량을 수거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실적을 보였는데,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의 페트병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혜옥 자원순환 활동가는 "자원순환가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5주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 이어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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