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이의신청 심의위원회와 간담회 개최권한 남용 금지, 이해충돌 방지 등 청렴문화를 위한 논의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주정차위반 의견진술 및 이의신청 심의위원회 등과 함께‘더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위원장(김창현 교통행정과장)을 중심으로 외부 위원 4명을 포함 총 6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일산서구 주정차위반 의견진술 및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는 범죄의 예방, 응급환자 수송, 재난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단속된 차량에 대한 의견진술 및 이의신청을 받아, 심의를 통해 과태료 면제 여부를 결정하는 기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권한 남용 및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이해충돌 방지, 공익 우선 추구 등의 가치를 높이는 청렴 문화 안착을 위한 내용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민원을 제기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결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창현 교통행정과장은 “업무 처리 시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일산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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