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은 연 2회, 하절기와 동절기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현장점검, 민관합동 점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산서구는 안전전문가와 함께 지자체 점검 대상 시설 1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이 있다. 이번 점검은 노인들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중점을 두었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은 시설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살피며, 잠재적인 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노인요양시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철저히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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