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1인 가구 교환 일기 시범사업 ‘내 마음을 읽어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인 가구(청년기, 중장년기)를 대상으로 청년들에게는 소통과 상호교류 등 정서적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중장년 장애인에게는 관계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참여자 간 교환 일기 작성 △일상 공유 △서로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마음 모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이라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고 기대도 된다.”라며 “내 일기를 보는 이가 어떠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고 앞으로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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