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 통장협의회는 17일 지역 환경 정비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야당역까지 함께 걸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각종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으며,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막힌 배수로를 청소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날 청결 활동에 이어 정기 통장회의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선형 통장협의회장은 “호우피해를 줄이기 위해 통장들이 나서서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라며 “통장협의회는 운정4동의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만동 프로젝트(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통장님들의 협조로 운정4동 야당역 일원이 깨끗해졌다”라며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운정4동도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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