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센터 3층(소통실)에서 해피브릿지 등 50명과 함께 해피브릿지 위촉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피브릿지는 어려운 이웃 발굴에 자발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적자원 네트워크다. 흥선동은 4월 2주간 해피브릿지 집중모집기간을 운영했고 기관 및 생업종사자, 단체 등에 홍보해 총 58명이 해피브릿지에 가입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눔-복지의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하는 해피브릿지 역할 등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규 해피브릿지에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동기를 부여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향후 민관의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따뜻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흥선동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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