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9월 28일 개최 예정인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다문화 가정,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관련 분야 관계자 및 단체, 지역 유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홍보물의 한국어 외국어 병행 표기, 방문객 쉼터 마련 등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개선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번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단순히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구현해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추후 문화 및 예술계 관계자, 소흘읍 관내 중고등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의 2차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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