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6일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남양주클럽 및 북인천클럽·진주성클럽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60년 이상 구옥에 거주한 80대 어르신 집은 미닫이 나무 문이 열리지 않아 방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으며, 깨진 창문과 찢어진 방충망 등으로 안전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희망케어센터는 해결하기 위해 먼저 이중창을 설치했으며 쥐구멍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전등 설치를 통해 방치됐던 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무너질 위험이 있는 벽을 새롭게 미장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이승구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회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곳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합동 봉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북인천클럽·진주성클럽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