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화재피해 제로화를 위해 5월부터 한 달여간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 시는 화재 발생 시 질식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설치 및 보급하고 있다. 올해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마스크를 비롯해 새로운 수요를 추가 발굴해 공공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보육시설 등 총 278개소에 7천110개를 보급했다. 또한 화재 취약가구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360개를 의정부소방서에 전달했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공공주택 등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화재 발생 시 질식사고 및 조기진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회재난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