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다산동 선형공원 일대에서 남양주 남부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동차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관리상태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행위 등 안전 수칙을 위반한 전동킥보드(PM) 운행자에게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륜자동차의 △후부반사기 가림 △번호등 미점등 △등록번호판 훼손 등 6건을 적발했으며, 자동차 번호판 오염 및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을 위반한 30여 건에 대해 지도 조치했다. 아울러,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위반한 이륜자동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등이 내려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자동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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