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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18일 행신2동 내 차장공원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서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여 맞춤 복지제도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소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행신2동 찾아가는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인근 상점을 방문하여 복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복지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혈압, 혈당측정기를 활용하여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 건강검진 및 심리 상담 지원 등 보건서비스에 대해서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이것저것 모르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편리하고 좋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복지 홍보를 통해 공원에 오신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니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행신2동장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항상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행신2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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