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18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텃밭 재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농업교육은 지난 4월 2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실시해 왔으며 총 11회 동안 도시농업 이론 및 농작물 재배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안전한 농산물과 노지 및 베란다 텃밭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시민이 증가하면서 동두천시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는 2023년 도시농업 텃밭 교육에 이어 2024년 베란다 텃밭 및 화훼 재배 교육 내용을 추가해 실시했다. 또한 비료 주기, 이랑 만들기, 파종하기, 화훼 삽목법 등 기초 농작업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강낭콩, 고구마,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으며 체험하는 텃밭 재배 수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장을 활용해 『보고 가꾸고 먹고 즐기는 텃밭 가꾸기』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며 예비 귀농자와 초보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농업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초등학교 등 생태텃밭 교육프로그램 희망 유관 기관과 연계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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