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모국방문 지원 사업에 선정된 5가정을 초청해 다문화가족에게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모국방문 지원 사업은 동두천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려가면서도 경제적인 이유 등 여러 사정의 이유로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결혼이민자 가족은 5가정이며, 오는 7월 1일 첫 모국 방문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혹은 자녀가 엄마의 나라를 체험할 수 있고, 가족 간의 문화적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이 모국 방문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다문화가족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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