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9일 전염성 질병과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 김창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먼저 감염방지를 위한 위원별, 분야별 책무를 확인하고 이어서 대원들의 건강관리 및 감염방지 관련 예산편성 등 추진 사항과 적정성 여부를 세심히 검토했다. 아울러 현장활동 시 각종 감염병 예방, 감염성 질환 발생 시 사후관리 방안, 그리고 유해 화학 물질 등 노출 시 대응 전략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염 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각종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소방대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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