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산지역 22개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진 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휴먼북 특강 △학교별 학부모회 소개 △시장 및 학부모 간 자녀 교육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이 교육정책 등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해 주광덕 시장이 즉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한 가정의 부모로서, 또 같은 학부모 파트너로서 자녀 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아이들은 각자가 우주 전체에서 유일하게 귀중한 존재, 존귀한 인격체다. 그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씨앗이 열매를 맺을 때까지 부모님들이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회장은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시는 부분과 학부모들 못지않게 해박한 교육 지식에 감명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먼북 특강에 초빙된 박영주 테라피스트는 ‘식물로 치유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강의했으며, 학부모들이 큐티클 오일펜, 힐링터치 등 직접 아로마 오일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학부모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워크숍을 추진 중이며, 오는 27일 오남지역에서 두 번째 교육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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