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공통의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뭘해두 되는 모임’사업에 참여할 청년캡틴을 모집한다. ‘뭘해두 되는 모임’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는 심사를 거쳐 10개 모임의 청년캡틴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임의 주제는 자기계발·운동·취미·봉사 등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4명 이상의 구성원이 함께 활동할 수 있어야한다. 선정된 소모임은 남양주시 청년공간‘청년꽃간’을 거점으로 월 1회 이상 모임을 가지고 최대 3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각 모임 활동 외에도 모든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되어, 청년들은 그간의 커뮤니티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캡틴은 오는 19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뭘해두 되는 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관계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고, 커뮤니티 활동의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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