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6월 19일 호원지구대와 함께 특이민원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혀 민원인을 보호하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긴급출동 체계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하고자 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실제 민원 응대 중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과 폭행 발생 ▲비상벨 호출을 통한 경찰 긴급출동 요청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악성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후 상황 종료 순으로 진행했다. 고연희 동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불법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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