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계속되는 이른 무더위에 폭염 대응이 취약한 20가구를 선정해 감자 5kg씩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양호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감자를 맛있게 드시며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무탈히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에 취약한 분들을 위해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여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시기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주 밑반찬 지원과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