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이 6월 19일 수택파출소에서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리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홍연희), 구리시 수택자율방범대(대장 전성규)로 구성된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 촬영물의 심각한 피해를 인식하고, 불법 촬영이 범죄임을 알리는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물·공원·주요 교통 이용 시설 등 다수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의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한 구리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홍연희 단장은 “불법 촬영이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캠페인 및 불법 기기 탐지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불법 촬영은 유포·협박·합성 제작 등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게 되는 심각한 범죄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범죄 예방에 동참해 주는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에 감사드리며, 구리시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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