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합동점검공동주택 2개소 대상 전용수거함 설치, 혼합 배출 여부 등 확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 제도운영부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관련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용 수거함 설치 여부 ▲혼합 배출 여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라벨 제거, 찌그러트리기) 이행 여부 ▲분리 수집된 투명페트병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2020. 12. 25.) 이후 21년도부터 관내 공동주택(143개소)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제도 정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행된 합동점검 결과 관내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행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게 분리된 투명페트병이 의류, 가방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 원료 제품으로 많이 활용되도록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자와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부가 가치 재활용가능자원인 투명페트병이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건이 약 10%에 불과한 현실을 반영하고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수거하기 위해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 시행되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의무화 됐다.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에는 올바른 방법(내용물 비우고 헹구기, 라벨 제거하기, 뚜껑 닫고 찌그러트리기)에 따라 유색 페트병 및 다른 플라스틱류와 구분하여 지정된 수거함에 넣거나 별도 봉투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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