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6월 19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의정부시 자원봉사자 및 시민 10명이 참가해 향차, 건강차 티백과 커피 드립백을 만들고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경기도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사회적 연결과 소속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공모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에 ‘사락사락’이 선정돼 진행한 행사이다. 행사를 진행한 원혜준 강사는 직접 차와 커피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맛보게 함으로써 만들고 있는 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만들어진 30개의 차는 관내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참가자 정순남 씨는 “차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건강에 좋은 차를 어르신들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다.”고 말했다. 권희영(사락사락 사무국장) 씨는 “이외에도 도민 지원 사업 일환으로 ‘실로 전하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마크라메 소품)’와 ‘스포츠로 연결하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슐론스포츠 자세 배우기)’ 행사가 준비돼 있다. 3년 동안 도민 지원사업을 해왔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락사락’은 샌드아트를 하는 봉사자들이 모인 단체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촉진과 생활 안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통합교육을 통한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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