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소방서는 20일 부곡리 ㈜북스빌 물류창고에서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지휘를 통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파주시, 경찰, 보건소, 군부대, 한전, 적십자, kt 등 15개 기관·단체 192명의 인원과 소방차, 드론 등 장비 46대가 동원됐으며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대응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지원기관 합동 회의 및 상황분석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ㆍ이송 조치 ▲언론 브리핑 ▲지휘권 이양 및 복구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힘써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직원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확립된 현장 지휘체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