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13일 와부읍 소재 ‘선경농원 하늘숲아이자리’에서 장애아동 돌봄에 지쳐 있는 부모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내게 선물같은 하루’를 개강했다. ‘내게 선물같은 하루’ 프로그램은 2024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KACE남양주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생 12명을 모집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푸드테라피 활동으로 영양이 풍부한 영양연밥만들기를 진행하고, 함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10월에는 원예테라피, 숲 생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경숙 KACE남양주 회장은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장애 아동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미래교육과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요자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성인 문해교육·평생학습 동아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평생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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