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20일,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34명과 읍면동 노인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민원동 회의실에서 파주경찰서 교통과 송경미 경위의 강의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만큼 매년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재활용품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냉방)용품으로 햇빛차단 모자, 안전조끼, 안전장갑, 쿨토시, 쿨스카프, 보냉물병이 전달됐다.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긴급지원,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각종 복지시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안전교육과 안전(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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