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20일 공직자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파주시 공무원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한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최근 남북 관계 경색이 심화되고 있지만, 공직자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비편향적 시각은 접경지역이자 평화도시를 지향하는 파주시에서는 특히 요구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시 공직자들이 북한을 바로 알고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통일교육지원법에 의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화·통일 교육은 북한에 대한 이해를 통한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평화통일 의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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