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의정부정보도서관, 양육자 위한 그림책테라피 '마음안부' 운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0:57]

의정부정보도서관, 양육자 위한 그림책테라피 '마음안부' 운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21 [10:57]

▲ 의정부정보도서관, 양육자 위한 그림책테라피 ‘마음안부’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정보도서관은 7월 16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 ‘마음안부’를 운영한다.

마음안부는 7세 이하 자녀(2018~2023년생)를 둔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그림책테라피스트와 4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로 지친 마음을 깊이 살피고 돌보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이다.

시 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도시락’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며 ▲나를 돌보는 시간(7월 16일) ▲우리 엄마여서 고마워(7월 19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7월 16일 오전 10시 ‘나를 돌보는 시간’에는 현재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 응원하며 육아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본다.

7월 19일 오전 10시 ‘우리 엄마여서 고마워’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돌아보고 양육자가 된 후 발견한 나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와 아이를 만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고‘양육’이라는 공통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마음에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