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20일 주민들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소리천, 야당역 주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단풍잎돼지풀 제거의 날’을 실시했다. 관내 12개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기계를 사용하기 힘든 인도 구역은 주민들이 쾌적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일일이 생태계 교란 식물과 잡초 등을 뽑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거 구역은 소리천 산책구간 시작 지점으로부터 야당역까지의 구간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파주시 초입으로서 소리천변 토착생물을 보호하고 생태계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돼지풀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석문 운정3동장은 “생태계 교란 단풍잎돼지풀 제거의 날을 통해 쾌적한 운정3동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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