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9일, 월롱면 도내리 텃밭에서 ‘사랑의 햇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롱면 남녀 새마을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햇감자 나눔’ 행사는 휴경지에서 직접 감자농사를 지어 관내 노인정과 독거가정 등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6년 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미랑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큰 보람이었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월롱면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시며 감자 캐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활력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월롱면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회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선물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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