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토닥토닥 버스’ 통해 주민들의 스트레스·우울증 관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9일 대화동 가와지광장 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건복지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 대상 보건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건강 및 복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5회 차 진행이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기본적인 복지 정보 제공 및 상담,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날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협업하여 이동식 정신건강 상담소인 ‘토닥토닥 버스’를 운영하면서, 동 주민들의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증 자가 검진 및 정신건강 상담, 윈드차임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 대상자에게는 추후 행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 건강까지 두루 챙겨 건강한 대화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화동은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선정되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자살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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