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화정2동, 대가순두부에서 취약계층 위한 찌개 후원

취약계층 25가구에 찌개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4:29]

고양시 화정2동, 대가순두부에서 취약계층 위한 찌개 후원

취약계층 25가구에 찌개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21 [14:29]

▲ 고양시 화정2동, 대가순두부에서 취약계층 위한 찌개 후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20일 관내 외식업체 대가 순두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순두부찌개 정식 50인분을 화정2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가순두부는 화정역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순두부찌개 정식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매월 취약계층 25가구에 순두부찌개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재일 대가순두부 대표는 “이 무더위 속에서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에 식당 음식을 직접 전달해 준다니 감사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대가순두부 대표님께 감사하다. 식사를 챙겨 드시기 힘든 이웃들에게 맛있는 식사도 제공해 드리면서, 무더운 여름에 안부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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