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총회에서는 사전에 두 차례 진행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최종 상정된 7가지 제안사업에 대한 내용과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번 지역총회에서 주민들은 논의 및 투표를 통해 관산동에 가장 시급하다고 평가된 ▲서울경찰수련장-내유동 커뮤니티센터 도로 보수 ▲공릉천 문화체육공원 접속 보행로 개선 ▲관산초등학교 일원 보도 정비 총 3건을 최종 제출 안건으로 결정했다. 김문식 지역총회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회의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관산동의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문제 해결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는 하나의 창구로써 매년 실시되고 있다.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