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부모 30여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가정위탁제도와 아동학대 방지, 좋은 부모의 역할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심리적인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미술치료도 진행했다. 가정위탁제도는 아동을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함으로써 아동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가정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통하여 아동을 양육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숙경 관장은 “앞으로도 위탁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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