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8일 MG별내새마을금고와 함께 돌봄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별내지역의 복지 소외계층 어르신 33명과 가평 잣향기푸른숲에 방문해 문화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MG별내새마을금고의 후원금 450만 원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외부 문화체험 활동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외식 지원·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남경우 MG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과 수목원 나들이를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일상을 환기하는 시간이 됐다. 돌봄 사업 봉사자와 수혜자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남은미 MG별내새마을금고 전무는“작년에 이어 올해 별내지역의 어르신들과 두 번째 나들이를 다녀오게 됐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감과 소속감을 느끼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1대1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별내새마을금고 여성 봉사단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은 “별내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MG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G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부터 별내동·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