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동연 작가 '스타벅스 하트하트재단 그림 공모전' 대상 수상그림으로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표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상상미술의 김동연 작가가 스타벅스 하트하트 재단이 ‘차별 없는 세상: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라는 주제로 주최한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장애예술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스테이트 남산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널리 알렸다. 김동연 작가는 자폐성장애인으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자 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여 작품을 완성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동연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고 아름답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뛰어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소속 김동연 작가의 작품과 수상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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