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1일 제7009부대와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생명지킴이 교육과 알코올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추후 장병들을 위한 우울과 알코올 등의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함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 마음안심버스 운행 등을 통한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7009부대 박문영 대대장은 “군 장병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건강을 바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진웅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최근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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