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및 주택밀집 지역에 대한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입구가 막힐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흥선동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90여 명은 막힌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낙엽, 슬러지 등을 제거하며 총 70여 개의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김수경 자치민원과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동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배수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이번 대청소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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