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시민회관은 21일, 시민회관 실외수영장에서 관내 장애인들을 초청해 수상안전교육(생존 수영)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수상안전교육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박영순 동두천 장애인부모회장, 김동진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장 및 구조 대원 등이 참석해 생존 수영 관련 강의 와 실습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법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존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가족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일일 가족 체험의 자리를 마련해 참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동두천시와 동두천소방서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장애인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굉장히 높았는데 추후 생존 수영과 같은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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