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직거래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전에 주문한 수미감자 185상자를 배부해 525만 원가량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고병진 송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를 준비해 주신 괴산군 감물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오늘 직거래 행사는 자매결연지와의 믿음을 바탕으로 우수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민들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