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강사 양성과정’은'2024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일자리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시작된‘강사 양성과정’에서는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취업 강의 기법 △재취업 정보 탐색 △강의 교안 개발 및 제작 등 총 72시간의 전문 교육을 진행해 최종 14명이 수료했다. 시 일자리센터는 교안 개발, 모의 시범 강의 등 최종 평가과정을 거쳐 우수 수료생을 별도 선발하여 신중년 대상 취업교육 전문 강사로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된 강사에게는 올 8월부터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료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시민 취업강사들의 활약으로,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중년 대상 재취업 교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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