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가 2024년 신규 안심귀갓길로 지정한 경전철 흥선역에서 벌말어린이공원까지 약 300m 구간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여의주 서포터즈(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의정부시 여성보육과 및 스마트도시과 직원, 의정부경찰서가 참여했다. 점검표에 따라 성인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범죄취약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해 신규 안심귀갓길 내 CCTV, 비상벨, 노면도색, 로고젝터 등 설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관경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상시 모니터링 등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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