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아동양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대상 간식 지원사업인 ‘간식나눔특공대’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에는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과 16개 읍면동 부녀회장단이 참여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김밥 및 떡볶이 200인분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간식 지원사업에는 경기도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 및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소속 농아인 9명이 간식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완성된 간식들은 공동생활가정 9개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 경기도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등으로 전달됐다. ‘간식나눔특공대’는 건강한 이웃 및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올해 11월까지 매월 2회씩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의 간식나눔특공대 행사는 농아인들과 같이 만들어서 맛도 더 좋았고 보람을 많이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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