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올 여름 태풍·호우 대비 벽면 고정 간판 중점 점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태풍 및 호우 등에 대비해 민·관 합동 방재단을 구성하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방재단은 고양시청, 구청 및 경기도 옥외광고물 담당부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특례시지부, 민간업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 개최 후 관내 주요상가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전점검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등 고정 광고물로,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전문 인력과 크레인 등 장비를 활용해 추진됐다. 점검에서 발견된 일부 미비한 사항은 건물주 등에게 통보해 보수․보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안정, 안심, 안전 3안(安) 행정을 핵심 시정목표로 삼고 있다”며 “거리의 얼굴인 옥외광고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도시경관과 조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은 6월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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