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횡단집수정 긴급보수 단가업체를 대상으로‘바로처리 기술검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비법정도로의 횡단집수정 긴급보수 시 신속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기술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역별 단가업체 관계자 및 시민시장담당관, 바로처리1·2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법정도로 긴급보수 불편민원 처리기한 단축 △예산절감 △안전사고 예방 △보수 신속·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타시군 벤치마킹 사례 소개 및 횡단집수정의 규격 표준화 방안 제시, 단가업체 관계자들의 실무경험에 의거한 기술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효율적 긴급보수 방안을 벤치마킹하고자 서울시 광진구청 및 성남시 중원구청을 방문했으며, 집수정 규격 표준화 및 자재 일괄구입 등 벤치마킹 결과를 우리 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손원철 시민시장담당관은 “바로처리 단가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 귀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바로처리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시민시장 시대를 맞아 시민 맞춤형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관내 약 4300km에 달하는 비법정도로의 긴급보수를 담당하는‘바로처리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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