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부터 6월 24일까지 파주시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중 18개소의 부모 68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님을 어린이 급식소로 초대해 어린이 교육, 점심 배식을 참관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 ▲사업설명 ▲부모교육(밥상머리 교육) ▲어린이 위생 교육(치카치카! 이를 깨끗이 닦아요)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 ▲점심 배식 참관 활동 순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부모 교육을 통해 가족끼리의 식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세세하게 알게 됐고 평소 조리실 위생 상태를 직접 볼 수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해 믿음이 생겼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위생 교육이었고 함께 제공된 활동지를 사용해 가정에서도 자녀가 양치를 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고 급식 안정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업무를 확대해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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