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조리 게이트볼장의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6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조리읍 봉일천리 187-8에 5개면 규모의 실내배드민턴장과 442㎡ 규모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게이트볼장은 실내에 있는 배드민턴장과 달리 야외에 있어 햇빛에 그대로 노출이 되거나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할 수 없는 등 날씨와 계절에 따라 이용에 제약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눈, 비, 햇빛 등을 막아주는 막구조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이용자의 연령대가 높은 것을 반영한 조치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2023년 1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가졌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6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를 완료한 후 금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막구조물 설치로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운동 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올해 4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5월 경기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지로서 생활체육 저변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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