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양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일시 중지 안내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09:49]

양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일시 중지 안내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25 [09:49]

▲ 양주시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TNR) 사업을 일시 중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는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며, 기간 중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일시적 포획 및 중성화를 시행하고 9월부터는 기신청한 중성화 요청 건부터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 억제 및 소음 감소, 고양이 간 다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4월 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58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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