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재울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평소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장기요양등급 등의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또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며 건강 관련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했다. 상담 후에는 혈압과 당뇨를 관리하기 위한 식단조절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의응답으로 호응을 얻었다. 노인들은 “평소 궁금한 것들을 전화로는 자세히 이야기하기 어렵고, 더운 날씨에 주민센터까지 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 측정과 상담까지 해줘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적극 운영해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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